펜싱 사브르 오상욱,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전 은메달

김진엽 기자 2023. 11.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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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상욱은 11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볼라드 아피티(프랑스)에게 14-15로 패배했다.

오상욱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한국 사브르의 간판이다.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2관왕을 했지만 시즌 첫 국제대회에선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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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개월 만에 FIE 주관 대회서 메달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28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한국 대 중국 결승, 오상욱이 공격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결과는 한국의 금메달. 2023.09.2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상욱은 11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볼라드 아피티(프랑스)에게 14-15로 패배했다.

오상욱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한 한국 사브르의 간판이다.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2관왕을 했지만 시즌 첫 국제대회에선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금메달까지 닿진 못했으나,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그랑프리대회 우승 이후 약 7개월 만에 FIE 주관 국제대회의 시상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상욱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하한솔(성남시청)과 김재원은 각각 13위, 15위에 올랐다. 또 다른 간판 스타인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경기에선 21위를 기록한 서지연(안산시청)이 한국 선수 중 개인전 최고 순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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