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침 최저기온 4.4도…올가을 최저

권태완 기자 2023. 11. 12.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2일 오전 부산지역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것으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으로 4.4도를 기록,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이 열린 11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추모비행을 펼치고 있다.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 유엔군 전몰용사들이 묻혀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추모행사로, 정부는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2023.11.1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2일 오전 부산지역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것으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으로 4.4도를 기록,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해운대구 3도, 부산진구 3.6도, 사하구 3.8, 영도구 3.9도, 남구 4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도,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밤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부산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부산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부산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