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올림픽 예선전 3위…내년 티켓 재도전
김하진 기자 2023. 11. 12. 13:48
이도현(블랙야크)이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콤바인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올림픽 직행권’을 놓쳤다.
이도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2일 “이도현이 1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 출전해 콤바인(리드+볼더링) 종목에서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도현은 예선에서 155.9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109.7점을 따내 5위로 결승에 올라 올림픽 티켓 확보에 도전했지만 3위를 차지하며 1위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직행권을 놓쳤다.
이도현은 내년 5월과 6월에 예정된 두 차례 올림픽 예선전을 통해 티켓 확보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음 시즌 대회들은 물론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내년 예정된 올림픽 예선 시리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는 왜, 꺼진 ‘티아라 불씨’를 살렸나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나나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타투 제거 시술 공개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