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렌터카 음주운전 한 10대…가로등 들이받아 4명 경상

박지윤 2023. 11.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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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술에 취해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한 10대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오늘 오전 5시 37분쯤 광주 서구 농성오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아반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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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0.057%…면허정지 수치
광주 서부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서 술에 취해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한 10대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오늘 오전 5시 37분쯤 광주 서구 농성오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아반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이 운전한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A군과 차량에 함께 타 있던 친구 3명 등 총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7%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A군은 비대면으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렌터카를 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군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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