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급한 바이든, NSC 중동 참모 이스라엘에 추가 급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담당 백악관 참모를 이스라엘과 카타르 등에 보내 가자지구 전쟁과 인질협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과 미국 당국자 4명을 인용해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북아프리카 조정관이 이번 주 이스라엘과 카타르 등 여러 중동 국가를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담당 백악관 참모를 이스라엘과 카타르 등에 보내 가자지구 전쟁과 인질협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과 미국 당국자 4명을 인용해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북아프리카 조정관이 이번 주 이스라엘과 카타르 등 여러 중동 국가를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맥거크 조정관은 우선 오는 14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정보기관 지도자 등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맥커크 조정관은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카타르 등도 방문합니다.
카타르는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된 인질들의 석방을 놓고 미국, 이스라엘, 하마스가 관여하는 협상을 중재하고 있습니다.
맥거크 조정관은 또 중동으로 가는 길에 벨기에 브뤼셀에 들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 동맹국들과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중동 순방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확전하는 것을 막고 양측의 교전 중단과 하마스 억류 인질 석방 협상을 성사하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다시 만나길"…오상진♥김소영, 5년 만에 찾아온 둘째 유산 고백
- 서울 잠실역 스파이더맨…폭행 위협 말리고 사라졌다
- 연예인 사생활 녹취록 갖고 "만나달라"…협박한 50대에 실형
- '80억 황금 변기' 절도범 잡았는데, 변기는 어디에?
- [스브스夜] '그알' 포항 경추골절 사망사건 추적…남편의 혼잣말에 담긴 진실은?
- [Pick] "아기가 이틀 굶었어요" 모유 수유 한 멕시코 경찰…'뭉클'
- [포착] "이 해골 진짜 같은데?"…중고상점 구경하던 美 인류학자 '깜짝'
- "빚까지 내면서 온 '코리안드림'…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 텐트 안에 불 피운 화로대 발견…캠핑장 50대 부부 참변
- 이젠 배달앱까지 팁 달라고?…"사장님 힘내세요" 2천 원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