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일 교통종합대책 시행…지하철·버스 집중 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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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합니다.
우선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연장하고, 연장 시간대에 지하철을 31회 추가 운행합니다.
민·관용 차량 698대가 시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하며,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주는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도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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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합니다.
우선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연장하고, 연장 시간대에 지하철을 31회 추가 운행합니다.
시내·마을버스는 입실 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전원의 휴게 시간을 최소화하고 최소 배차 간격을 유지해 운행합니다.
또 지하철 역사에 시험장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시험장행 노선과 위치를 안내합니다.
민·관용 차량 698대가 시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하며,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주는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도 운행합니다.
서울시는 또 교통약자 수험생이 시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장애인 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시험 당일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학교 및 지하철역 주변으로 주정차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시험장 전방 200m 도로에서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며 주차도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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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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