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회 의왕본부 출범 "기본소득 확대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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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브랜드 공약인 '기본 소득' 정책을 알리고 민주당 선거 대응을 외곽에서 지원하는 단체가 경기 의왕시에서도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의왕본부는 출범 첫 일정으로 다은 달 9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이자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의왕시의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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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브랜드 공약인 ‘기본 소득’ 정책을 알리고 민주당 선거 대응을 외곽에서 지원하는 단체가 경기 의왕시에서도 첫발을 내디뎠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의왕본부가 11일 의왕시 한국빌딩에서 기본사회 의왕본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상임대표는 이은영 국민대 겸임교수가 맡았다.
기본사회는 지난해 5월 국회사무처로부터 인가받은 연구단체로 기본 소득, 기본 주거, 기본 금융 등 기본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본 소득은 이 대표가 지난해 대선 당시 내세운 제1 공약이다.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이사장을 맡은 가운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의왕시 본부도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과 머리를 맞대 의왕 맞춤형 기본 소득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이소영·윤건영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훈 중앙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임채호 안양 상임대표 등 지역본부 상임대표와 의왕시와 과천시 전현직 시도의원과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 김영철 전 한국잡월드 이사장, 황인선 전 서울혁신센터장 등도 함께 했다.
이은영 의왕본부 상임 대표는 "기본사회 30년의 미래 비전을 만들기 위해 오늘 의왕본부가 출범한다"라며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 주거', '기본 의료', '을 기본권'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본부는 출범 첫 일정으로 다은 달 9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이자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의왕시의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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