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감독대행 "교육 가서도 수원 생각만...준비한 것 다 보여주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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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이 급박한 상황에 처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훈련을 통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 대행은 "강원과 승점 4점 차인 부분을 선수들에게도 언급했다"면서도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수원FC를 분석하고 훈련한대로 하자고 했다. 부담되지만 그걸 잊고 오늘 이겨야한다는 선수들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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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K리그1 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이 급박한 상황에 처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훈련을 통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원은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수원FC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염기훈 감독대행은 P급 라이선스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태국에서 소화한 뒤 지난 11일 귀국했다.
이에 대해 염 대행은 "원래 오늘 아침 도착인데 양해를 구하고 어제 귀국했다"면서 "어제 돌아와서 보니 선수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였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염 대행은 "강원과 승점 4점 차인 부분을 선수들에게도 언급했다"면서도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을 인정하고 수원FC를 분석하고 훈련한대로 하자고 했다. 부담되지만 그걸 잊고 오늘 이겨야한다는 선수들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염 대행은 중도 부임한 점에 대해 "충분한 시간이 없어 내가 원하는 전술을 입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격과 수비 중에 실점을 안하는 방향으로 선택했다"며 "그래야 선수들이 버티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었다"고 전했다.
이어 염 대행은 "구단에서는 나에게 편하게 하라고 하지만 그럴 수가 없다"면서 "지금은 그냥 우리가 준비한 것을 경기에서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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