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캠핑장 텐트 안에서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안성수 기자 2023. 11.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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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캠핑장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29분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캠핑장 텐트 안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A(63)씨, B(58·여)씨와 남자아이(5)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텐트 속 화로대에서는 숯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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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캠핑장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29분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캠핑장 텐트 안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A(63)씨, B(58·여)씨와 남자아이(5)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텐트 속 화로대에서는 숯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현장에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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