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에 한라산 '첫눈'…지난해보다 18일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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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에 첫눈이 내렸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이날 새벽 한라산에 첫눈(눈 날림)이 관측됐다.
이는 올 가을 들어 관측된 첫눈으로, 11월30일에 첫눈이 관측된 지난해보다 18일 이르다.
기상청은 "한라산 고지대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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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에 첫눈이 내렸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이날 새벽 한라산에 첫눈(눈 날림)이 관측됐다. 이는 올 가을 들어 관측된 첫눈으로, 11월30일에 첫눈이 관측된 지난해보다 18일 이르다.
한라산 백록담에는 지난달 21일 이미 첫 상고대(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가 폈다. 기상청은 찬 공기 영향으로 서귀포 지점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점 일별 최저기온은 서귀포 10.9도, 제주 10.1도 고산 10도, 성산 9.1도다.
기상청은 "한라산 고지대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며 예상 강수량은 그 밖의 지역에서 5∼10㎜다.
윤혜원 한경닷컴 기자 want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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