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라오스 방문해 농업 발전을 위한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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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송인헌 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에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로 큰 성과를 거두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이와 함께 괴산군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는 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군의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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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괴산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송인헌 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에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로 큰 성과를 거두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괴산군은 지난 9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지부장 김선문)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지역 농업 시장조사와 함께 괴산군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괴산군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는 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군의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
지난 7일에는 바이캄 캇티야(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접견하고 농업분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괴산군은 좀 더 다양한 국가에서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8일에는 라오스 유기농 채소 농장을 방문해 현지 농업 방식을 확인한 뒤, 한국어 교육장에서 한국에 오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인력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져 농민들이 28억 원의 혜택을 보게 됐으나 수준 이하의 근로자가 파견되는 일도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존 캄보디아, 필리핀 외에 추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확보하게 돼 우수한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모색해 우리 농산물의 판로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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