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K리그 200경기’ 이우형 감독, “안산전 무조건 공격, 준PO 희망 불씨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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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이우형 감독이 프로 감독 10년 만에 K리그 통산 200경기를 지휘한다.
안양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우형 감독은 안산전에서 K리그 통산 200경기를 지휘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처음에 안양 경기 맡았을 때 100경기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k리그 감독직은 힘든 일이다"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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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FC안양 이우형 감독이 프로 감독 10년 만에 K리그 통산 200경기를 지휘한다. 기쁨도 잠시. 안양은 아직 갈 길이 바쁘다.
안양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안양에 가장 중요한 경기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준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부천FC1995와 승점 6점차다. 이번 안산전을 잡아야 천안시티FC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안양은 이번 경기 승리뿐 만 아니라 골도 많이 넣어야 한다. 현재 4위 경남FC부터 8위 안양까지 승점 6점 내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38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5팀이 승점 동률 되면 팀 득점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갈릴 수 있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번 안산전을 이겨야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다. 비겨도 끝난다. 안산이 약팀이라고 해서 공격적으로 나선 건 아니다. 상대가 누구더라도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전반전부터 중심을 공격적으로 두고 할 생각이다”라고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이어 “안산은 득점도 하지만 실점도 많이 하는 팀이다. 양 풀백에 공간이 많이 생겨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안산 공략까지 전했다.
이우형 감독은 안산전에서 K리그 통산 200경기를 지휘했다. 지난 2013년 안양 창단과 함께 지휘봉을 잡았다. 중간 몇 년 간 공백이 있었지만, 다시 안양의 지휘봉을 잡아 K리그2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처음에 안양 경기 맡았을 때 100경기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k리그 감독직은 힘든 일이다”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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