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호남대 '노홍철과 함께하는 창업페스타'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호남대학교는 오는 15일 중앙주차장에서 노홍철과 함께하는 창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호남대와 광주대·조선대 창업동아리 20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의 평가(피드백)를 통해 아이디어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펼쳐진다.

'창업아이디어 플리마켓'에서는 최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앱'과 '미래 먹거리 곤충식' 'ESG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비건푸드' '노년층들을 위한 과일퓨레' '반려견 아로마 테라피' '타이어 흡음 방진제' 등 창업아이템들이 전시·판매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 관련 특강과 GS리테일이 진행하는 편의점 창업 지원 설명회를 비롯해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노홍철 창업토크쇼도 운영된다.

◇광주교육협치위원회 구성

광주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시교육청의 정책 과정에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 관계자·시민대표·학부모 등 24명으로 광주교육협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교육협치위원회는 시교육청 관계자, 박필순 시의원, 시민대표,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의제 제안과 조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자문·평가, 교육협치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조선대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 대학' 선정

조선대학교는 유네스코(UNESCO)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의 '2024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는 이에 따라 내년 1학기에 '세계시민교육론'을 개설해 학부생 대상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한상옥 아시아문화학부 교수가 진행하며 인류애를 바탕으로 다문화 문제에 대한 해결 과제를 제시한다.

◇서구청소년수련관 '메이커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광주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상상+3D메이커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3D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11세~18세 청소년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 서구청소년수련관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베이킹, 댄스, 미술 등 애프터스쿨 참가자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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