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설시장~영동교 전선지중화…2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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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공설시장~영동교 구간 완산로의 전선을 지중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영천시는 한전의 부족한 예산 등으로 전선 지중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심 일대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공설시장 주변 완산로를 특화해 지역 대표 거리로 만들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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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공설시장~영동교 구간 완산로의 전선을 지중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착공에 들어간다.
오는 2025년까지 해당 구간 280m에 설치된 높은 전신주를 철거하고 복잡한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한다.
전통시장 주변의 도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사고도 예방한다.
영천시는 한전의 부족한 예산 등으로 전선 지중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심 일대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공설시장 주변 완산로를 특화해 지역 대표 거리로 만들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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