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사기 범죄 피해 126조...매년 사기범 30만 명 검거

각종 사기 범행으로 구속송치 된 전청조 씨가 사회적 논란을 빚은 가운데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사기 범죄 피해액이 12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검거된 사기 피의자는 149만3천 명으로, 한 해 평균 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같은 기간 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 규모도 126조 4천억 원에 이르며, 올해 들어 10월까지 발생한 피해액도 벌써 16조 원가량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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