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수능날 소방차 사이렌 자제…시험장 오작동 대처 방안 점검

김양혁 기자 2023. 11. 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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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긴급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시험 당일에는 재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최대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태세를 유지한다.

소방청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 장애요인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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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터주기 출동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소방청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긴급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시험 당일에는 재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최대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영어 듣기평가 등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시험장 주변을 지날 때 소방 차량의 사이렌 울림을 자제한다. 시험장에는 소방시설 오작동 시 즉시 멈출 수 있도록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119구급차는 수험생 등굣길 또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가 발생할 시 즉시 이송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진행한다.

소방청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시험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 장애요인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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