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1차전 앞둔 변성환 감독 "공격적인 경기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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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둔 변성환 감독이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변성환호는 이번 대회의 예선을 겸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빌드업 축구로 준우승을 차지,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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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둔 변성환 감독이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이 7번째 출전인 한국은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미국, 부르키나파소, 프랑스와 함께 묶인 조별리그 통과가 우선이다.
변 감독은 "상대 미국의 사령탑이 코스타리카 출신 감독이라 바르셀로나(스페인)처럼 높은 지역에서 압박하고 빌드업을 통해 찬스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우리도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하기 때문에 결과를 통해 어느 팀이 더 수준 높은 팀인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갖고 있던 스타일대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변성환호는 이번 대회의 예선을 겸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빌드업 축구로 준우승을 차지,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상대 미국은 이름값 높은 스타는 없지만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까다로운 상대다.
주장 김명준(포항U18)은 "첫 경기라 긴장되고 설렌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 중에 약체는 없다. 어느 팀을 만나도 쉽게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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