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부부, 둘째 유산 고백 “곧 만삭인데···”

강주일 기자 2023. 11. 12. 12: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 ‘구해줘 홈즈’ 제공.



아나운서 출신 부부 오상진, 김소영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방송인 김소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

김씨는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면서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소영은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몸도 마음도 잘 챙기길 바란다” “몸조리 잘하고 힘내라” 등의 응원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MBC 아나운서 선후배 출신인 오상진·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을 낳았다. 지난9월에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둘째를 임신한지 어느덧 5개월에 접어들었다”며 병원에 방문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