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간절한 마음 담아 기도"
[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 가족들은 기도 명소를 찾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는 16일로 예정된 수능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곳에는 기도하려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두 손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는 모습입니다.
수능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사찰과 교회, 성당은 수험생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조계사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수능 기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찰 곳곳에는 대학 합격을 기원하며 적은 쪽지도 가득한데요.
'수능 대박' '학업 성취' '행복 기원' 등의 응원 문구가 빼곡하고요.
'수능 대박 기원 초'에 불을 밝히며 촛불 공양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데요.
주 중반부터 큰 추위는 차차 풀리겠고요.
수능 당일엔 한파는 없겠지만,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시고,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조계사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함예진 캐스터)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도 #합격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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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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