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전기 영화 만든다...‘미나리’ 제작사가 판권 사들여

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2023. 11. 12. 12: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스완’ 감독이 연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헐리웃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전기 영화가 제작된다.

10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영화사 A24는 최근 지난 9월 출간된 월터 아이작슨의 일론 머스크 전기의 판권을 사들였다. 실리콘밸리의 괴짜, 천재 기업인, 소셜미디어 관종 등 여러 수식어가 붙어있는 일론 머스크의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여러 스튜디오의 치열한 입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24는 현재 미국 헐리웃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사 중 하나로, 미국 한인 1세대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 오스카 작품상에 빛나는 ‘문라이트’를 비롯한 뛰어난 작품을 연이어 제작한 곳이다.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로이터 연합뉴스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전기 영화는 ‘블랙스완’, ‘파이’, ‘더 웨일’ 등 영화를 연출한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됐다. 이 소식을 접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X(엑스) 계정에서 “대런이 (감독을) 맡아 기쁘다”며 “그는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