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청년상인 경제협회, 점포 쪼개 편법 중형 마트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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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청년상인 경제협회(회장 정의환)가 최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개운동 A유통업체가 점포 쪼개기 등 편법으로 마트 운영을 하고 있다며 원주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정의환 회장은 "A유통업체가 자연경관지구에 1000㎡ 이하 소매점만 들어설 수 있는 점을 악용해 990㎡ 소매점과 993㎡ 자동차 영업소를 짓고 건축허가를 받았다"며 "특히 두 점포 외벽에는 현수막과 차광막을 설치해 마치 같은 건물처럼 위장하고 있고, 내부에 설치된 2개의 방화문은 상시 개방돼 연결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며 편법 운영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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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청년상인 경제협회(회장 정의환)가 최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개운동 A유통업체가 점포 쪼개기 등 편법으로 마트 운영을 하고 있다며 원주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정의환 회장은 “A유통업체가 자연경관지구에 1000㎡ 이하 소매점만 들어설 수 있는 점을 악용해 990㎡ 소매점과 993㎡ 자동차 영업소를 짓고 건축허가를 받았다”며 “특히 두 점포 외벽에는 현수막과 차광막을 설치해 마치 같은 건물처럼 위장하고 있고, 내부에 설치된 2개의 방화문은 상시 개방돼 연결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며 편법 운영을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마트는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해 법으로 정한 3000㎡ 이상 대형 마트에 해당되지 않아 의무휴업이나 지역 상생 등 관련 규제 대상도 포함되지 않는 등 기존 원주 상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시의 대책 마련과 함께 시의회의 관련 사안 규제를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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