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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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하헌철)이 최근 사단 백호강당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진행했다.
사단은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까지 참전용사들의 증언과 전사 연구, 주민 제보 등을 토대로 평창 백적산 일대와 횡성 오원리 지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사단 장병 100여명으로 구성된 유해발굴팀을 구성, 발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올해는 전사자 유해 3구와 유품 1767점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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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하헌철)이 최근 사단 백호강당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진행했다.
사단은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까지 참전용사들의 증언과 전사 연구, 주민 제보 등을 토대로 평창 백적산 일대와 횡성 오원리 지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사단 장병 100여명으로 구성된 유해발굴팀을 구성, 발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올해는 전사자 유해 3구와 유품 1767점을 발굴했다.
하헌철 사단장은 “선배 전우를 모시는 것이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유품과 유골 하나하나 정성껏 발굴했다”며 “우리가 지금 누리는 모든 것들은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의 결과임을 명심하고 후손이 살아갈 미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한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합동 영결식을 통해 봉송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옮겨져 유전자 검사를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치된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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