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CT R&D 주간] 기업·연구기관 R&D 혁신성과 체험 기회도…

정우찬 2023. 11.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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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CT R&D 주간'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전시성과를 살펴볼수 있는 장도 펼쳐졌다.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마련된 2023 ICT R&D 주간 행사장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전자기술원(KETI), 한국과학기술원(K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우리넷, 세이프모션, 엠브이아이, 엠마헬스케어, 다나·광개토연구소, 딥엑스, 사피온코리아, 디바스 등 16여개 기업·기관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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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2023 ICT R&D주간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이 출연연 과제를 수행중인 기업의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2023 ICT R&D 주간'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전시성과를 살펴볼수 있는 장도 펼쳐졌다.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마련된 2023 ICT R&D 주간 행사장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전자기술원(KETI), 한국과학기술원(K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우리넷, 세이프모션, 엠브이아이, 엠마헬스케어, 다나·광개토연구소, 딥엑스, 사피온코리아, 디바스 등 16여개 기업·기관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리테스트, 어린이집 유아 관리 솔루션, 국방통신기술 등 다양한 ICT R&D 지원 성과물이 관람객 시선을 잡아끌었다.

미디어 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KETI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편집 제작 기술을 공개했다. 화면전환 시점과 카메라 추천, 러프컷 판별 등을 통해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촬영물 편집시간을 단축, 간소화한다.

KETI 부스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2023 ICT R&D주간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왼쪽부터),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 내빈들이 우리넷의 16Tbps 급 패킷 광 전달망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김현식 KETI 단장은 “실제 촬영 과정에서 쓸데없이 허공을 찍는 등 콘텐츠 맥락과 상관 없는 경우가 많다”며 “영상을 편집하는데 이를 판별하고 골라낼 때 시간 소모가 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이런 과정을 빠른 시간에 처리할 수 있으며 촬영할 때 카메라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모션은 아동 행동 감지 기술을 선보였다. CCTV에 감지된 아이 행동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다. 김인홍 세이프모션 주임은 “어린이집 등 아이 행동을 타임라인으로 보여주고, 교사가 미처 보지 못하는 아이 행동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디바스는 VR 기반 심리테스트를 선보였다.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콘텐츠 내 지시에 따라 물건을 선택하고, 옮기는데 따라 이용자 심리를 분석해준다.

피씨엔은 웹캡 기반 휴먼포즈 인식·가상캐릭터 상호작용 기술을 선보였다. 웹캡이 이용자 동작을 인식해 가상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콘텐츠로, 메타버스 시대 주요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2023 ICT R&D주간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이 출연연 과제를 수행중인 기업의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TRI는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국방 모바일 환경 신뢰 연동기술을 전시했다. 현장 부대와 지휘본부 간 유선망을 대체해 보안성이 뛰어난 5G 망을 바탕으로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남현순 ETRI 책임연구원은 “5G 통신망을 이용, 고령 부근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사건을 대전에 있는 통신망이 인근 기관보다 먼저 알아채 빠른 조치를 해 사상자 없이 사건을 마무리한 사례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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