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발 금융 기관인 미 국제개발금융공사, 스리랑카에서 아다니의 합작투자 CWIT에 5억5300만달러 지원

2023. 11. 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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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jarat, India -- 비즈니스와이어 --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International Development Finance Corporation, DFC)가 콜롬보 서부 국제 터미널 Pvt. Ltd.(CWIT)에 대한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인도 최대 항만 운영업체인 아다니 포트 및 SEZ(Adani Ports and SEZ Ltd.), 스리랑카의 최고 기업인 존 킬스 홀딩즈(John Keells Holdings, JKH) 및 스리랑카 항만청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규모는 약 5억5300만 달러에 달한다.

미국 정부의 개발 금융 기관인 DFC는 민간 부문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에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에너지, 의료, 인프라, 농업, 중소기업,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 투자한다.

미국 정부가 자신의 기관 중 하나를 통해 아다니 그룹의 지지로 아다니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콜롬보 항구에 투자하고 세계적 수준의 컨테이너 시설을 구축하는 그룹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아다니 포트 및 특별 경제 구역(Adani Ports and Special Economic Zone, APSEZ)의 상근 이사 겸 CEO인 카란 아다니(Mr Karan Adani)는 “아다니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미국 정부의 개발 금융 기관인 미 국제개발금융공사(DFC)의 연합을 환영”한다며 “국제사회가 우리의 비전, 역량, 거버넌스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세계 최대의 항만 개발 및 운영업체 중 하나인 APSEZ는 입증된 세계적 수준의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심층적인 경험을 이 프로젝트에 접목한다. 콜롬보 서부 국제 터미널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수천 개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 기회를 통해 스리랑카의 무역 및 상업 생태계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콜롬보뿐만 아니라 섬 전체의 사회 경제적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롬보항은 인도양에서 가장 크고 가장 분주한 환적항이다. 2021년부터는 가동률이 90%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추가 용량이 시급하다. 새로운 터미널은 주요 해운 항로에 대한 스리랑카의 주요 위치와 확장되는 시장과의 근접성을 활용해 벵골만의 경제 성장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DFC의 CEO인 스캇 네이던(Mr Scott Nathan)은 “DFC는 파트너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개발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민간 부문 투자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콜롬보 항구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스리랑카는 세계의 주요 운송 허브 중 하나이며 전체 컨테이너 선박의 절반이 스리랑카 해역을 통과한다.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한 DFC의 민간 부문 대출 5억 5,300만 달러 투자는 배송 능력을 확장해 국가 부채를 추가하지 않고도 스리랑카의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전체에서 동맹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리랑카 주재 미 대사인 줄리 정(Julie Chung)은 “콜롬보항 서부 컨테이너 터미널의 장기 개발을 위한 DFC의 5억5300만 달러 투자는 스리랑카의 민간 부문 주도 성장을 촉진하고 경제 회복 기간 동안 중요한 외화 유입을 유치할 것”이라며 “스리랑카가 경제적 기반을 되찾는 것은 자유롭고 번영하는 인도 태평양을 위한 공유된 비전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존 킬스 홀딩즈의 크리슈나 발렌드라(Krishan Balendra) 회장은 “DFC의 투자는 서부 터미널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스리랑카 경제의 회복에 따른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다니 그룹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아다니 포트는 글로벌 표준을 벤치마킹한 운영 및 관리 관행을 통해 인도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송 물류 및 에너지 유틸리티 포트폴리오 사업에서 시장의 리더로 자리를 굳혔다.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자산을 창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그룹은 인도와 세계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콜롬보 서부 국제 터미널 Pvt Ltd 소개

콜롬보 서부 국제 터미널 Pvt. Ltd.는 인도 최대 항만 운영업체인 아다니 포트 및 SEZ Ltd, 스리랑카의 유망 기업인 존 킬스 홀딩즈 및 스리랑카 항만청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은 35년 동안 건설, 운영 및 이전(BOT)을 기반으로 콜롬보 서부 국제 터미널(CWIT)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터미널의 개발로 콜롬보항은 이 지역의 주요 허브로서 입지를 더욱 굳힐 것이며 세계 최고의 컨테이너 터미널 중 20위까지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세계 12위인 글로벌 해운 연결성 측면에서 항구의 지위도 변모시킬 것이다. 시운전되면 CWIT는 스리랑카에서 가장 크고 깊은 컨테이너 터미널이 된다. 안벽 길이 1400m, 측벽 깊이 20m인 CWIT는 2만4000TEU 용량의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다. 새 터미널의 연간 화물 처리 용량은 320만 TEU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다니 포트 및 특별 경제 구역(APSEZ) Ltd 소개

APSEZ(Adani Ports and Special Economic Zone Limited)는 인도 최고 비즈니스 기업 중 하나인 다각화된 아다니 그룹의 일부이다. 이 기업은 단순한 항만 회사에서 종합운송유틸리티로 진화해 항구에서 고객의 현관문까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도 서해안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6개의 항만 및 터미널(구자라트의 문드라, 다헤이, 투나 및 하지라, 고아의 모르무가오, 마하라슈트라의 디이)과 동해안에 있는 5개의 항만 및 터미널(오디샤의 담라, 안드라프라데시의 강가가람 및 크리슈나파트남, 타밀 나두의 카투팔리 및 엔노레)을 인도에서 가장 큰 항만 개발 및 운영 업체인 당사가 관리한다. APSEZ는 해안 지역과 배후 지역 모두에서 막대한 양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 항만 물동량의 24%를 차지한다. 또한 이 기업은 케랄라의 비진잠과 이웃 스리랑카의 콜롬보에서 두 개의 환적 항구도 개발하고 있다. 복합 물류 단지, A등급 창고, 산업 경제 구역을 포함한 항만 시설과 통합 물류 역량으로 구성된 APSEZ의 항만-물류 플랫폼은 인도가 글로벌 공급망 개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한다. APSEZ는 향후 10년 동안 세계 최대의 항만 및 물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PSEZ는 인도 최초의 항구이자 세계 세 번째 항구로서,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해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비전을 바탕으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 높은 지구 온난화를 제어하기 위한 탄소 배출 감소 목표를 정했다.

웹사이트: www.adaniports.com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378206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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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dani Ports and Special Economic Zone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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