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 동아시아에 과불화화합물 분석기술 전수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13~15일 사흘간 아시아 태평양지역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2차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전 지구적 모너터링사업(GMP)에 참여하는 동아시아 국가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13~15일 사흘간 아시아 태평양지역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12차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전 지구적 모너터링사업(GMP)에 참여하는 동아시아 국가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주관으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차를 맞는다.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첫 대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인 대기 중 과불화화합물의 시료 채취, 전처리, 기기분석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동아시아 국가들과 각국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정책을 공유하고 대책도 논의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를 기반으로 실습과 현장 방문 위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과불화화합물 분석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는 기존 참여국인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동아시아 지역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와의 협력으로 파푸아뉴기니가 처음 참여한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교육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기술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