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에서 집배원들 지킨다…방한·안전용품 보급

강건택 2023. 11. 12.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폭설과 한파로부터 집배원과 물류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겨울철 집배·물류 종사원의 안전 및 보건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관리기간에 전년보다 3배 많은 7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핫팩, 방한 토시, 넥워머 등 보온·안전용품을 집배원과 물류 종사자들에게 보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폭설과 한파로부터 집배원과 물류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겨울철 집배·물류 종사원의 안전 및 보건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관리기간에 전년보다 3배 많은 7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핫팩, 방한 토시, 넥워머 등 보온·안전용품을 집배원과 물류 종사자들에게 보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시설물과 배달 차량 등을 일제 점검해 화재를 예방하고,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도로 결빙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을 경우 집배원 스스로 우편물 배달 업무를 잠시 멈출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집배원 PDA를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제공하고, 조기 복귀 등 조치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체국 안전 골든타임 프로그램'을 통한 기본적인 안전보건 강화, 우편집중국 실내 온도 유지 등 조치도 시행한다.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rstcir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