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두 시즌 연속 리그 30골 정조준' 케인, 11경기 17골로 분데스리가 신기록 수립 + 지난 시즌 득점왕 기록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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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케인의 멀티골로 2-0으로 앞서나갔던 뮌헨은 후반전에 하이덴하임에게 2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이덴하임전에서 2골을 터트린 케인은 공식전 6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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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리그 11경기에서 9승 2무(승점 29)를 거둔 뮌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바이엘 레버쿠젠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 케인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케인은 전반부터 자신의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전반 14분 르로이 사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강력한 터닝슛을 시도했다. 케인의 슈팅은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케인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전반 44분 사네가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케인의 멀티골로 2-0으로 앞서나갔던 뮌헨은 후반전에 하이덴하임에게 2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후반 27분 하파엘 게헤이루의 역전골과 후반 40분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하이덴하임전에서 2골을 터트린 케인은 공식전 6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아울러 케인은 분데스리가 입성 후 11경기에서 17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였다. 기존 기록은 2019/20시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11경기 16골이었다.
이제 케인은 두 시즌 연속 유럽 5대 리그 30골 이상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케인은 토트넘에서 EPL 38경기 30골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올렸다. 뮌헨 첫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30골을 넣으면 2시즌 연속 리그 30골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13골이 남았지만 지금 케인의 득점 페이스라면 불가능하지 않다.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9500만 유로(한화 약 1340억 원)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이 뮌헨행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우승에 대한 열망이었다. 케인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EPL 최다골 2위(213골)의 주인공인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17골을 넣은 케인은 지난 시즌 16골로 득점왕에 오른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기록을 넘어섰다. 토트넘의 주포였던 케인은 뮌헨에서도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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