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청년 취업 활성화 견인

나호용 기자 2023. 11.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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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는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발대식은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및 취업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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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총장이 내외 귀빈을 맞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발대식은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및 취업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를 통해 산업체의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성공적인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목적이이다.

발대식은 영남이공대를 비롯한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 산업체, 협의체, 산업단지, 고교 등 주요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혁신지원 2유형 사업단 박민규 단장이 ‘지역청년의 지역·산업체 취업 연계를 위한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운영방안’을,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이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 성과 및 차년도 운영방안’을, 국제대학 권용현 학장이 ‘외국인 일학습병행제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를 위해 참여학과 및 연계학과를 구성해 모빌리티분야를 포함한 제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지자체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과 RISE와의 연계성 제시, 지역혁신기관은 모빌리티분야를 포함한 제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지역산업체는 모빌리티분야 특성화 및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산학협력, 지역협의체는 일학습병행 과정 현안 공유 및 전략 협의, 지역 산단은 참여기업 인력수요발굴 및 취업매칭, 지역 고교는 일학습병행 과정 참여 학생 발굴 등 성공적인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 및 취업 매칭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기존 P-tech, 외국인 일학습병행과정과는 차별화된 영남이공대만의 고유한 일학습병행 모델을 구축하고 일학습병행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대학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을 적극 추진한다.

이재용 총장은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로 마련된 이번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개소는 기업과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매칭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인구 감소 해결책의 일환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외국인 일학습병행제 정착까지 지자체를 비롯한 여러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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