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꺾은 카스타녜다 “탑 15와 대결 자격 있다고 생각”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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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를 꺾은 '섹시 멕시(SEXI MEXI)' 존 카스타녜다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카스타녜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95: 프로하스카 vs 페레이라' 얼리 언더 카드 계약 체중(138파운드) 경기에서 강경호를 만장일치 판정승(30-27)로 꺾은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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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를 꺾은 ‘섹시 멕시(SEXI MEXI)’ 존 카스타녜다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카스타녜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95: 프로하스카 vs 페레이라’ 얼리 언더 카드 계약 체중(138파운드) 경기에서 강경호를 만장일치 판정승(30-27)로 꺾은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밴텀급(136파운드)보다 더 높은 138파운드에 계약 체중 경기를 치른 그는 “상대가 거절하면 136파운드에도 맞출 준비가 돼있었다”며 체중 조절 문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경기 직후 링 인터뷰에서 ‘1라운드는 내가 졌다’고 말했던 그는 “이를 통해 동기부여를 갖는다. ‘1라운드를 못했으면, 다음 라운드에서 KO를 뺏거나 최소한 다음 두 라운드를 압도하자’는 생각을 갖는다”며 경기에 임한 자세에 대해서도 말했다.
경기 도중 급소 가격 문제로 경기가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리플레이를 다시 봤는데 아니었다고 본다. 그가 경기를 중단하고 싶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장면에서 상대가 정신적으로 흔들렸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확실하다. 코치도 그렇게 소리쳤고 나도 그렇게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 반대로 급소를 맞았던 그는 “의도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는데 내가 그냥 하자고 했다”며 말을 이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배운점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개월전부터 복싱 코치와 훈련을 시작했다. 내 프로 경력에 복싱 전문 코치를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결과 더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 앞으로도 내 약점을 메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중 4경기를 이긴 그는 “가능한 빨리 경기를 하고싶다. UFC말로는 내년 1월까지는 부킹이 찼다고 하더라. 연말 시즌 이후라면 좋을 것”이라며 “2024년 최소 세 번은 붙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에 대해서는 “절대로 상대를 지목하는 것을 원치않고 UFC가 지정한 상대면 누구든 붙을 것”이라 말하면서도 “내가 탑15와 대결을 위한 논의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탑15와 붙고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탑15, 그중에서도 특히 15위부터 10위까지는 언제나 분석하고 있다. 누구를 따로 지목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지명을 하라고 한다면 아드리안 야녜즈와 붙고싶다”며 한때 랭킹 12위까지 올랐던 야녜즈를 원하는 상대로 지목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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