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에 5000억 금융 지원 받는 2차전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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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0일 대구 수성동에서 DGB대구은행과 '2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2차전지 핵심소재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DGB대구은행과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국내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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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뿐 아니라 에코프로이엠,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에이피 등 포항캠퍼스 5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해당 계열사들은 시설 및 운영 자금이 필요할 경우 DGB대구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코프로 계열사들은 자금이 필요할 경우 DGB대구은행과 5000억원 범위 내에서 대출금액과 이율 등을 협의해서 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2차전지 핵심소재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DGB대구은행과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국내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구체 1공장을 시작으로 2021년 원료 1공장, 2022년 전구체 2공장, 2023년엔 원료 2공장을 각각 준공했다. 조달 재원을 바탕으로 영일만 산업단지 내 약 12만㎡ 부지에 추가로 전구체와 원료 3, 4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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