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81분 소화' 노리치시티, 카디프시티에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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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카디프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경기에서 81분을 소화했다.
노리치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6라운드 카디프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선덜랜드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으며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는 등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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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카디프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경기에서 81분을 소화했다.
노리치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6라운드 카디프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1-2로 밀리던 후반 36분 오넬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황의조는 이날 슈팅 1개와 키 패스도 한 차례 연결했으나 득점과는 이어지지 않았다. 27차례 볼 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90%였으며 2차례 오프사이드도 기록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5.94를 부여했다. 팀 내 최저 평점이다.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선덜랜드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으며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는 등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노리치는 1-2로 뒤졌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점 3을 따냈다. 후반 37분 상대 라이언 윈틀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2분 뒤 애덤 아이다가 왼발 결승골을 터트려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소속팀 경기를 마친 황의조는 13일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나선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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