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경험한 전성현, 이번엔 다를 것!…첫 우승에 도전장 [KPGA LG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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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16년코 리안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전성현은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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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16년코 리안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전성현은 셋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전성현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3일 중에서 오늘 아이언 샷이 가장 안 좋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타수를 잃지 않는 쪽으로 실수를 했던 것 같다"며 "티샷이 불안했지만 위기가 올 때마다 리커버리를 잘해서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2, 3라운드 선두 경쟁을 하다가 우승을 놓친 경험이 몇 번 있는 전성현은 "우승 기회가 올 때마다 심적으로 긴장은 안 했는데 몸에 긴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성현은 "이번 시즌 하반기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성공했다. 시즌 막바지에 오면서 스윙 리듬이 빨라져 걱정을 많이 했지만 꾸준히 연습을 하다 보니 지난주부터는 아이언 샷도 좋아졌고 전반적인 흐름은 나쁘지 않다. 경험을 몇 번 했기 때문에 이번 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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