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첫 눈 관측…지난해보다 18일 빨라

오영재 기자 2023. 11. 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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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에 첫 눈이 관측됐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한라산에 첫 눈(눈날림)이 관측됐다.

올해 첫 눈은 지난해(11월30일)보다 18일 빨리 나타났다.

다만 한라산 산간지역에서 발생하는 눈, 서리 등은 공식적으로 관측하지 않아 기후 계절 관측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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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12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서 첫 눈(눈 날림)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11월30일)보다 약 18일 가량 빠른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윗세오름 일최저기온은 영하 3.7도를 기록했다. 사진은 상고대가 맺히고 눈이 쌓인 한라산 성판악 코스 모습. (사진=독자 김경미씨 제공) 2023.11.12. woo1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라산에 첫 눈이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18일 빨리 나타났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한라산에 첫 눈(눈날림)이 관측됐다.

올해 첫 눈은 지난해(11월30일)보다 18일 빨리 나타났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서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12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서 첫 눈(눈 날림)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11월30일)보다 약 18일 가량 빠른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윗세오름 일최저기온은 영하 3.7도를 기록했다. 사진은 상고대가 맺히고 눈이 쌓인 한라산 성판악 코스 모습. (사진=독자 김경미씨 제공) 2023.11.12. woo1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라산 산간지역에서 발생하는 눈, 서리 등은 공식적으로 관측하지 않아 기후 계절 관측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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