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해운대갑,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달라…제2의 하태경 나올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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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기존 지역구인 해운대갑을 청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저는 한달 전 제 지역구 해운대갑을 떠나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그때 해운대갑은 과거 12년 전 제가 그랬던 것처럼 처음 출마하는 정치신인이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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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기존 지역구인 해운대갑을 청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의 하태경이 제 지역구 해운대갑에서 나올 수 있게 해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저는 한달 전 제 지역구 해운대갑을 떠나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그때 해운대갑은 과거 12년 전 제가 그랬던 것처럼 처음 출마하는 정치신인이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혁신위가 제 호소를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만들었다. 국민의힘 당세가 우세한 지역을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공개오디션으로 후보자를 선발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대환영이다. 제 지역구인 부산 해운대갑을 제1호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하는바"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최근 여당 내 불 출마·험지 출마 결정을 연일 촉구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BBS라디오에 출연해서는 "아무리 늦어도 혁신위 활동이 끝나기 전(다음 달 24일까지)이어야 한다"면서 "연내로는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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