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샘 스미스, 마쉬멜로 같은 사람...영국서 다시 만날 것" ('킹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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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제성이 팝 가수 샘 스미스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앞서 황제성은 팝 가수 샘 스미스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최근 내한 공연을 온 샘 스미스와 직접 조우하는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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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팝 가수 샘 스미스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킹스미스'에서는 "킹스미스에게 앞으로 뭐 먹고 살 건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황제성은 팝 가수 샘 스미스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최근 내한 공연을 온 샘 스미스와 직접 조우하는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구독자들의 반응에 화답하기 위해 온 황제성. 그는 샘 스미스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호인 이었다. 그는 굉장히 마시멜로 같은 사람이었다. 공연 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여유로웠다. 그리고 제가 준 선물을 크게 좋아해줬다. 한국말로 '빵' 터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태프 리액션이 너무 좋다'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내가 좋아하는 최고의 순간이, 샘의 스태프였다. 스태프들만 봐도 샘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봤다. 멀리서 잠깐 봤어도 가족, 크루 의식이 강했다. 모두가 서로에게 존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생각보다 영어 잘한다'는 말에 "내 영어 실력은 한국 중2 수준이다. 영어는 깡이다. 틀려도 억지로 구겨 넣어라"며 "조금 답답한 게 있었다. 그래서 다음 계획은 영어다. 영국 갈 때 조금 더 수월한 자유로운 대화 위해서 영어 공부할까 생각 중이다. 영국 영어로 할 생각"이라며 샘 스미스와의 영국에서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어 샘 스미스에게 뽀뽀를 받기도 한 황제성은 "처음으로 뽀뽀 받아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챗 GPT처럼 계속하던 말만 했다"라면서 "(제가 SM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다른 콘텐츠는 케이팝 스타와 오리지널 럭셔리 콘텐츠인데 우리 채널은 이미테이션 콘텐츠, 광대 콘텐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황제성은 '영국에 가자. 샘이 초대했다'는 댓글에 "우리는 절대 무례하게 가서는 안 된다. 내가 영국에 가면 선물을 기똥찬 걸 갖고 가야 할 거 같다"라며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킹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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