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단위 교원 치유프로그램’ 확대…29개교 추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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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육활동 침해로 지친 교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단위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단위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치유가 필요한 교원과 학교에 화해와 소통의 장이 열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교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이 회복돼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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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육활동 침해로 지친 교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단위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학교단위 교원치유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학교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교원치유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를 통한 상담프로그램 △구성원 간의 소통 및 이해증진 프로그램 △구성원 간의 결속과 협동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 △상처의 현장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29개교를 추가로 선정, 학교당 25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작업은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학교단위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도내 학교는 기존 23개교를 포함해 총 52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지원 대상 교원도 2100여으로 증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단위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치유가 필요한 교원과 학교에 화해와 소통의 장이 열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교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이 회복돼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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