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라이팅온북스’ 성료…문학 신진작가 35명 지원

이수지 기자 2023. 11. 12.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 신진작가 35명의 홍보를 지원했다.

'라이팅온북스'는 문학 분야에서 첫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문예위 관계자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을 통해 홍보가 중요한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독자와 작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지난 8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진행된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나의 첫 책 프로젝트 도서 전시.(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 신진작가 35명의 홍보를 지원했다.

문예위는"“지난 5월20일부터 11월2일까지 2023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라이팅온북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팅온북스’는 문학 분야에서 첫 도서를 발간한 작가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서울, 부산, 목포 등 전국 12개 장소에서 시, 수필, 소설, 아동·청소년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작가들의 북토크를 35회 진행했다. 약 12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다.

이번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은 김나리, 강성봉, 최미래, 김백형, 정재율, 김혜영, 이동연, 유혜빈, 이현지, 홍재현, 이윤경, 이상수, 박슬기, 하미라, 최참치, 김성신 , 채승호, 전수오, 임효빈, 최도담, 김지은, 김지원, 전예진. 안혜진, 김종우, 황순희, 허인혜, 권지명, 강효진, 허옥희, 오미향, 신재영, 노혜진, 꼼은영, 강양자 등 35명이다.

작가들은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을 통해 작가로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북토크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었다.

문예위 관계자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을 통해 홍보가 중요한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독자와 작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밝혔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문학 분야 사후지원 사업이다. 국내 출판시장 활성화, 작가의 안정적 창작 환경 마련, 문학 작품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우수문학 작품 2568종을 선정해 약 200만권을 보급했다. 올해는 520종을 선정해 전국 약 ,000개 보급처에 약 40만권을 보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