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여할 시민대표 6인 공개 추천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12월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공개 추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추천을 받으며 다음달 셋째 주 중 심사를 통해 6명 내외의 시민대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는 온라인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 대표를 선정하고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서 올해를 빛낸 인물들 대상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12월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공개 추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추천을 받으며 다음달 셋째 주 중 심사를 통해 6명 내외의 시민대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된 추천인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해 총 33회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추천은 타종인사 공모 홈페이지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추천 대상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 1953년부터 계속돼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는 온라인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 대표를 선정하고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해 왔다.
올해 타종인사 추천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2020~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진행 등으로 행사가 축소돼 시민 공개추천 또한 진행되지 못했다.
최근 수년간 타종 행사에 참여한 주요 인사로는 △폭우 당시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2022년) △다수 강력범죄 수사에 참여하고 영국 BBC가 선정한 '100인의 여성'에 선정되기도 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2019년)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는데 큰 공헌을 한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2018년) 등이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힘찬 타종으로 열어주실 의미 있는 타종인사들을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