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야의 종' 타종인사 추천 접수…4년 만에 재개

이재은 기자 2023. 11. 12.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12월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대표 타종인사를 선정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힘찬 타종으로 열어주실 의미 있는 타종인사들을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 각 분야서 올해 빛낸 인물 대상
공모 홈페이지 통해 내달 8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023년 계묘년을 맞은 지난해 1월1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축구선수 조규성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제야의 종을 울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1.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12월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타종인사 추천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타종인사는 심사를 통해 6인 내외 시민대표를 12월 셋째 주에 최종 선정하고,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된 추천인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 33회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타종인사 추천은 타종인사 공모 홈페이지(https://2023bell.co.kr)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info@2023bell.co.kr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대표 타종인사를 선정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힘찬 타종으로 열어주실 의미 있는 타종인사들을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