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연속 풀 타임’ 김민재, 아쉬운 실수에도 뮌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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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도 철인은 아니다.
김민재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2023∼2024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첫 해부터 주전 입지를 꿰찬 김민재지만 계속된 풀 타임 강행군에 이날 경기에선 아쉬운 장면이 여럿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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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도 철인은 아니다. 거듭된 풀 타임 활약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공격진 활약에 승리를 지켰다.
김민재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2023∼2024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했다. 지난 9월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 휴식을 취한 뒤 10경기 연속 풀 타임 출전이다. 김민재의 중앙 수비수 동료인 다요 우파메카노,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연이어 부상으로 쓰러지는 가운데 김민재가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우파메카노와 호홉을 맞췄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첫 해부터 주전 입지를 꿰찬 김민재지만 계속된 풀 타임 강행군에 이날 경기에선 아쉬운 장면이 여럿 나왔다. 경기 후 축구통계 매체 소파스코어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가운데 가장 낮은 6.5의 평점을 줬을 만큼 후반 중반에 실수가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2-0으로 앞선 후반 22분 상대 크로스가 김민재의 발에 맞고 상대 선수인 팀 클라인디엔스트에게 연결돼 만회골로 이어졌다. 3분 뒤 나온 동점골도 김민재가 페널티지역에서 시도한 패스를 가로 챈 얀 니클라스 베스테가 가로챈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끝까지 베스테의 슛을 저지했으나 이번에도 발에 맞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전반에만 케인의 멀티골로 2골을 쌓았던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7분 라파엘 게레이로가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40분에는 에리크 막생 추포모팅의 쐐기골까지 더해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2023∼2024시즌 개막 후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승점 29)를 이어갔다.
이재성이 풀 타임 활약한 마인츠는 SV 다름슈타트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새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던 마인츠(1승 4무 6패·승점 7)는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 기록으로 반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슈튜트가르트의 정우영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에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다. 이 경기에서는 슈투트가르트가 2-1로 승리해 8승 3패(승점 24)가 됐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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