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양산시협의회, 구찌터널 등 베트남전 격전지에서 안보연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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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정성규)는 최근 '2023 통일역량강화 자문위원 안보연수'를 베트남에서 가졌다.
정성규 민주평통양산시협의회 회장은 "베트남전 격전지를 둘러보면서 자유민주수의 수호와 통일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 안보역량 강화와 자문위원 소통과 친목도모에 좋은 시간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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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와
전쟁박물관. 월맹군 지하 사령부 있던 구찌터널 등 견학 연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정성규)는 최근 ‘2023 통일역량강화 자문위원 안보연수’를 베트남에서 가졌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과 미토 등지의 베트남전 격전지 현장을 둘러보는 등 안보연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성규 회장을 비롯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평통자문위원, 한정우 양산시 정무특보 등 27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 및 통일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공고히 하고, 제21기 자문위원의 통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베트남을 연수지로 선택한 것은 1960년대 남·북 베트남이 치열한 교전을 치른 곳으로 우리나라도 참전해 당시 격전지 현장연수가 안보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안보연수단은 호치민시에서 베트남전의 참상 등 당시 전쟁상황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각종 기록과 자료, 영상 등이 있는 전쟁박물관을 관람했다. 또 구찌터널로 이동해 월남전 당시 이 곳에 있던 월맹군 지하사령부를 둘러보고, 당시 베트남인이 지하에서 생활하며 겪은 혹독한 생활 참상을 체험하기도 했다.
정성규 민주평통양산시협의회 회장은 “베트남전 격전지를 둘러보면서 자유민주수의 수호와 통일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 안보역량 강화와 자문위원 소통과 친목도모에 좋은 시간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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