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낼것인가, 막을것인가···켈리 vs 고영표 '리턴매치'

정문영 기자 2023. 11.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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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34)와 kt wiz 토종 에이스 고영표(32)가 리턴매치를 펼친다.

LG와 kt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선발로 켈리와 고영표를 내세운다.

켈리와 고영표는 지난 7일 KS 1차전에서도 선발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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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t, 13일 한국시리즈 5차전
공 뿌리는 켈리. 연합뉴스
역투하는 고영표. 연합뉴스
[서울경제]

LG 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34)와 kt wiz 토종 에이스 고영표(32)가 리턴매치를 펼친다.

LG와 kt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선발로 켈리와 고영표를 내세운다.

켈리와 고영표는 지난 7일 KS 1차전에서도 선발 대결을 벌였다. 당시 LG는 패했지만 켈리는 6⅓이닝을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잘 막았다. 고영표 역시 6이닝 동안 7피안타 2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선방했다.

정규 시즌 우승팀 LG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S 4차전에서 15대4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29년 만의 KS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지난해까지 한국시리즈에서 3승 1패(무승부 포함)로 앞선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든 건 17번 중 16번(94.1%)이었다. 2013년 삼성 라이온즈만이 1승 3패에서 5∼7차전을 승리해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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