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 줄인 노승열, PGA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54위

이재상 기자 2023. 11.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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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2·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맞바꿔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공동 54위.

이날 버디를 7개나 낚았으나 15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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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노렌, 생애 첫 우승 도전
PGA 투어서 활약하는 노승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노승열(32·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맞바꿔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공동 54위. 이날 버디를 7개나 낚았으나 15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페덱스컵 랭킹 168위인 노승열은 랭킹을 끌어올려야 2024시즌 시드 확보가 가능하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 다음 시즌 시드를 받을 수 있다.

사흘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킨 알렉스 노렌(스웨덴)은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노렌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콜롬비아의 카밀로 비예가스는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2위에 자리했다. 라이언 무어(미국)와 매티 슈미트(독일)는 17언더파 196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덤 스콧(호주), 고다이라 사토시(일본)는 공동 6위(15언더파 198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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