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다 떴다…'스위트홈' 샛별들 어마어마[초점S]

유은비 기자 2023. 11. 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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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트홈\'.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가 공개를 앞둔 가운데 '스위트홈'의 신예들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해 활약상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는다.

2020년 공개된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이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은 기괴한 이을 그린 아포칼립스 크리처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스위트홈'은 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리며 주목받았다 .

특히 '스위트 홈'은 이진욱, 이시영, 김갑수 등 베테랑 배우들에 더불어 송강,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등 젊은 신예 배우들이 활약을 펼쳤는데, 이 배우들이 '스위트홈'의 흥행을 발판으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밀수\' 고민시 스틸. 제공| NEW

먼저, '스위트홈'에서 매사에 삐딱한 사춘기 소녀 이은유 역을 맡아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고민시. 그는 말투, 추임새, 행동까지 디테일한 설정을 만들어 내며 고민시라는 이름을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그는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주연으로 단번에 발돋움했다.

이후 올여름 최대 흥행작인 영화 '밀수'에서는 다방 막내로 시작해 가게 사장까지 된 옥분의 당당한 매력을 코믹스럽게 소화하며 완벽한 대세 배우로 거듭났으며 이를 통해 제32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 임지연, 이도현. 출처ㅣ넷플릭스

고민시와 '사약 남매' 케미스트리로 사랑받았던 이도현 역시 '스위트홈' 이후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호텔 델루나' 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김도현은 '스위트홈'에서 생존자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는 의대생 이은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후 '오월의 청춘'에서 황희태 역을 맡아 고민시와 재회, 또 한 번의 애달픈 로맨스를 보여주며 주목받은 이도현.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을 향한 문동은(송혜교)의 복수를 돕는 의사 주여정 역을 맡아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임지연과 공개 열애를 인정하며 '드라마 세계관'을 깨부순 커플로 거듭났으며 JTBC '나쁜엄마'에서 최강호 역을 맡아 애달픈 감정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흥행보증 수표로 거듭났다.

▲ 박규영 ⓒ곽혜미 기자

야구방망이를 든 베이시스트 지수로 분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배우 박규영은 이후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갔다.

'셀러브리티'에서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된 서아리의 섬세한 심리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낸 박규영은 곧바로 글로벌 대작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진정한 '넷플릭스의 딸'로 거듭났다.

그는 현재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집안의 저주에 걸린 엄친딸 국어선생님 한해나로 분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 무빙 고윤정 캐릭터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고윤정 역시 '스위트홈'이 발굴해낸 신예다. 그는 길섭(김갑수)의 간병인이자 이진욱과 최후를 맞이하는 박유리 역을 맡았다. 박유리는 위험한 순간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용감함과 배려로 걸크러시 면모를 자랑하는 인물, 고윤정은 상처 가득한 얼굴과 강렬한 열연으로 작품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자랑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 영역을 입증했다.

올해 고윤정은 디즈니+의 대작 '무빙'에서 아버지 주원(류승룡)과 같은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강인한 고등학생 장희수 역을 맡아 10대 소녀의 풋풋하면서도 용감무쌍한 매력을 보여줬다. 고

윤정은 이정하와 함께 초반 서사의 대부분을 이끌며 인기를 견인했고 '무빙'이 디즈니플러스 한국 론칭 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스타로도 급부상했다. 이에 고윤정은 20대 대표 액션 되는 대세 여배우로 거듭나며 그의 인기의 원천은 얼굴뿐이 아님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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