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민단체와 IPEF 협상 결과 공유⋯한·필리핀 FTA 국내 보완 대책 의견 수렴

오은정 기자 2023. 11.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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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농민단체들과 '제4차 농업통상전략포럼 실무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농업협상 및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동향,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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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상협정 추진 현황 공유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농민단체들과 ‘제4차 농업통상전략포럼 실무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농업협상 및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동향,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toryid="0a02ce9b-860a-12e6-8186-14a782ed031f">농식품부 전경

농식품부는 우선 IPEF 농업분야 관련 제7차 협상 결과를 공유한다. 

또 최근 타결된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의 주요 결과와 걸프협력회의(GCC)·영국·칠레 등과의 협상 진행 상황 및 몽골·조지아 등 신규 FTA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한·필리핀 FTA 발효에 대비해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내 보완 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세계적 통상 여건 변화로 농업분야에도 새로운 무역 규범 수립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 현안을 농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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