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팔레스타인 소년의 꿈…사망 뒤 이뤄

윤석이 2023. 11.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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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이 꿈이던 팔레스타인 소년이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사망한 뒤 꿈을 이룬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주인공은 가자지구에 살던 13살 아우니 엘도스로, 생전에 게임을 주제로 한 영상 10개를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엘도스는 영상에서 "구독자 100만명이 꿈"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와중에 가족 15명과 함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구독 릴레이'가 이어졌고, 팔로워가 127만명을 넘기며 엘도스의 꿈이 뒤늦게 이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엘도스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등 추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팔레스타인 #엘도스 #100만_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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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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