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이스라엘은 버릇없는 아이…핵무기 조사해야"

오주현 2023. 11.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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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핵무기 보유 문제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 특별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 장관들이 핵무기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중동 유일한 비공식 핵보유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저지른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서방의 '버릇없는 아이'처럼 행동하는 이스라엘 행정부는 자신이 초래한 피해를 보상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에르도안 #이스라엘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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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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