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전현무, '조선의 힙'도 마스터?! 효명세자가 창작한 안무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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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세자가 조금만 더 오래 살았으면..."
전현무는 효명세자가 창작한 당시 파격적인 안무를 추며 '조선의 힙'을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공간을 초월해 이니셜 'HM'으로 하나(?)가 된 전현무는 효명세자가 만든 안무를 열심히 춰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효명세자가 조금만 더 오래 살았으면 조선 역사가 달라졌을 것 같은데 아쉽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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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세자가 조금만 더 오래 살았으면...”
전현무가 효명세자와 춤으로 하나 되는 ‘HM’ 평행이론을 만든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에서는 고려 공민왕과 조선 효명세자가 위기에 대처했던 방법을 배운다. 특히 효명세자는 궁중무용의 전성기를 이끈 남다른 예술 감각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문예군주를 꿈꾼 효명세자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대규모 궁중 연회를 위한 공간을 만들 정도로 노래와 춤을 사랑한 효명세자는 기획, 연출은 물론, 작사, 작곡에 안무 창작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전현무는 효명세자가 창작한 당시 파격적인 안무를 추며 ‘조선의 힙’을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명세자의 안무는 기록만 보고도 따라 출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을 자랑했다고. 시공간을 초월해 이니셜 ‘HM’으로 하나(?)가 된 전현무는 효명세자가 만든 안무를 열심히 춰 웃음을 자아냈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정치는 물론, 효명세자는 약 3년간 대리청정을 하며 세도정치로 얼룩진 조선을 바로잡으려 노력했다. 그 3년간 한 일들이 너무 많아 효명세자의 죽음은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하니는 “효명세자가 조금만 더 오래 살았으면 조선 역사가 달라졌을 것 같은데 아쉽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문예군주를 꿈꾼 효명세자의 이야기가 담길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오늘(1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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