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BB 빅쇼’ 성황리 폐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두가 주인공, Big Data(빅데이터)가 연결하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 'ABB Big Show(이하 ABB 빅쇼)'가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ABB 빅쇼'는 18회째 이어져 온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두 행사인 'ABB 해커톤 대회' 및 '메타버스 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모두가 주인공, Big Data(빅데이터)가 연결하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 ‘ABB Big Show(이하 ABB 빅쇼)’가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ABB 빅쇼’는 18회째 이어져 온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두 행사인 ‘ABB 해커톤 대회’ 및 ‘메타버스 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만80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대구 미래 먹거리인 ABB, 메타버스, 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는 ABB,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125개사 483개 부스를 전시했고, 국내 39개 주요 대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한 ‘대·중소기업 비즈매칭데이’가 이루어져 대기업·공공기관과 국내기업 간 311건, 386억원 상당의 구매상담을 지원했다.
함께 이루어진 해외 수출 상담회에는 이탈리아, 싱가포르, 호주 등 7개국 17개의 해외기업이 참가해 140건, 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ABB 해커톤 대회 본선은 전국에서 140여명의 유망한 인재들이 모여 ‘ABB 기술을 이용한 대구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블록체인 두 분야에서 각각 메이커톤과 아이디어톤 두 종목으로 치뤄졌고, 부대행사로 ‘보안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올해 첫선을 보인 대구 메타버스 박람회에는 총 29개 기업, 52부스가 참가해 메타버스 콘텐츠 및 기술을 전시하고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특별체험관을 운영했다.
메타버스 기술과 융합서비스를 주제로 ‘대구 메타버스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세상과 메타버스’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메타버스의 다양한 시각에서의 5개의 강연을 선보였으며 메타버스의 현재·미래·진화·전망 등을 엿볼 수 있었다.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산·학·관 협력을 위해 ‘비즈니스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메타버스 최신기술에 대해 다양한 기업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국제학술대회인 IHCI 2023(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연구 관련 국제학술대회)와 BWCCA&3PGCIC 2023(광역무선 컴퓨팅과 클라우드 인터넷 컴퓨팅 관련 국제학술대회)이 개최돼 전 세계에서 모인 해당 분야 전문가 450여명이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제9회 대구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모두를 위한 ABB’라는 주제로 ABB 분야 전문가들의 공개 강연 및 콘퍼런스에 몰린 참관객들의 모습을 통해 ABB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ABB 빅쇼는 대구 50년을 이끌어갈 5대 신산업 중 하나인 ABB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인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ABB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