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다연·방신실, 시즌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우승 대결 [KLPGA SK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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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5), 이다연(26),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마지막 라운드의 챔피언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예원, 박지영과 시즌 3승씩 동률을 이룬 임진희가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다면, 혼자서 다승왕(4승)에 오를 수 있게 된다.
KLPGA 투어에서 8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이다연은 이번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다연이 이번 대회 정상을 밟는다면, 시즌 3승으로 임진희, 이예원, 박지영와 공동 다승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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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임진희(25), 이다연(26),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마지막 라운드의 챔피언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12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844야드)에서 계속되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 경기를 위해 오전 11시 2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임진희는 1~2라운드 합계 11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고, 이다연은 9언더파 2위에서 추격 중이다. 루키 방신실은 5언더파 공동 3위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임진희는 통산 5승을 기록했다. 2021시즌과 2022시즌에 1승씩 신고한 뒤 올시즌 3승을 거둬 투어 강자로 거듭났다.
이 대회에 전까지 대상 포인트 2위, 시즌 상금 3위, 평균 타수 4위에 오를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예원, 박지영과 시즌 3승씩 동률을 이룬 임진희가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다면, 혼자서 다승왕(4승)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임진희는 2023시즌 앞서 2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5에 7회, 톱10에 12회 진입했다. 그린 적중률 12위와 평균 퍼팅 15위에서 알 수 있듯이 안정된 샷과 그린 플레이가 강점이다.
KLPGA 투어에서 8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이다연은 이번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다연이 이번 대회 정상을 밟는다면, 시즌 3승으로 임진희, 이예원, 박지영와 공동 다승왕이 된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참가했기 때문에 상금 순위와 출전 대회 수에는 기록이 반영되지 않는다. 대상포인트와 평균 타수는 다른 기록은 반영된다.
현재 시즌 상금 8위, 대상 포인트 17위인 이다연은 그린 적중률 10위, 평균퍼팅 24위, 드라이버 거리 26위로 큰 약점이 없는 게 강점이다.
방신실은 이번 시즌 데뷔한 신인들 중 유일하게 다승(2승)을 일궜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는 모두 10위에 올라 있다.
평균 드라이버 거리 1위(262.63야드)를 날리는 장타자 방신실은 그린 적중률 11위의 정확한 아이언 샷도 구사한다.
챔피언조보다 10분 먼저 출발하는 바로 앞 조에는 정소이, 박주영, 김민주가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이예원, 정윤지와 함께 오전 10시 40분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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